프롭테크(Proptech)가 뭐죠?

2019. 4. 11. 14:10스터디카페/시사경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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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부동산 산업에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이 알려진 프롭데크 서비스는 직방, 다방, 네모와 같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국토부와 서울시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거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프롭테크 회사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직방 화면 캡처

제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는 '밸류맵'입니다.

밸류맵은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지, 주택, 상가, 공장 등의 매매가, 토지정보, 건물정보 등을 제공해 줍니다.

밸류맵 화면 캡처

밸류맵 화면에서 지번을 검색하거나, 선택을 하면 아래와 같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랜드북'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지개발 솔루션입니다.

지번을 입력하거나 필지를 선택하면, 사업비, 규모검토는 물론 예상 수익도 계산하여 알려줍니다.

현재는 검토할 수 있는 지역지구나 토지 면적, 용도에 제한이 있지만, 서비스 범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던 분야였는데, 향후 엄청난 성장을 점쳐봅니다.)

랜드북 화면 캡처

상기 소개해 드린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프롭테크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 호갱노노, 디스코, 집뷰, 테라펀딩 등등)

 

부동산이나 건축 시장은 그 동안 정보의 불균형이 심각했기 때문에, 정보 습득에 빠른 일부 사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프롭테크 서비스로 인해 정보의 공유가 신속하고 공평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롭테크 서비스로 인한 시장의 변화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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