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4. 21:55ㆍIT's IT/IT 뉴스 & 정보
그 동안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서비스,
애플페이를 드디어 2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현대카드만 사용이 가능하고,
백화점, 편의점, 다이소, 커피전문점(메가커피, 투썸, 폴바셋, 이디야), 파리바게뜨, 교보문고,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대형마트(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편결제업계와 조율도 마무리 단계라고 하네요.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과 협의 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늘어나겠습니다.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 결제서비스이기 때문에,
단말기만 보급되어 있으면 사용이 가능했을텐데요.
국내에서는 삼성페이가 활성화되어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NFC 방식의 단말기는 보급률이 낮았습니다.
NFC 단말기 교체 비용이 비싼 것도 걸림돌이었다고 하네요.
국내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까요?
궁금하네요.
애플페이는 아래와 같은 비접촉식 결제 기호가 있는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은 당분간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삼성과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삼성 입김이 조금 작용했겠죠?
스타벅스에서 애플페이를 바로 지원하지 않는 건 좀 의외네요.
애플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KB페이, 페이북....
페이 서비스가 엄청 많네요.
서비스 간 경쟁이 심해질수록,
소비자에게 큰 혜택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