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Editor 3.0(스마트 에디터 3.0)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네이버 블로그

2016. 1. 24. 19:08IT's IT/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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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블로그에서 네이버 블로그 관련 포스팅을 하려니 좀 이상하네요.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를 각각 1개씩 하고 있는데요.

둘 다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블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유도가 좀 더 높기 때문에 반응형 스킨도 사용 가능하고,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Smart Editor 3.0(스마트 에디터 3.0)으로 글쓰기 기능이 추가된 네이버 블로그는 칭찬을 해 주고 싶네요.

불필요한 기능들을 배제한 심플한 레이아웃으로 글쓰기도 아주 편리해졌고,

포스팅한 글을 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좋아졌고 가독성도 향상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어떤 점이 달라졌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저의 네이버 블로그 "the PLAN" 입니다.

건축 디자인 관련 정보를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정해놓은 전형적인 블로그 레이아웃을 따라야 한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네요.

 

 

 

 

"포스트쓰기"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글쓰기 화면이 나옵니다.

상단의 "Samrt Editor 3.0으로 글쓰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글쓰기 화면이 아주 심플하고 편리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제목 부분이 큼지막하게 눈에 잘 띄고, 폰트를 바로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폰트 사이즈는 변경이 안 되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에 맞춰 최적화된 폰트 사이즈를 지정해 놓은 것 같습니다.

가독성이 좋은 "나눔 고딕" 폰트가 기본으로 지정되어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본문 글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폰트 종류나 사이즈 등 여러가지 옵션을 지정하기 쉽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좌측 매뉴를 이용하여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 원하는 콘텐츠를 삽입할 수도 있고,

글의 정렬 방식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본문 폰트 사이즈는 숫자로 표기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실제 폰트 사이즈를 보면서 몇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 블로거들이 1개 글의 포스팅에 사용하는 폰트 사이즈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문 좌측 "+"기호를 선택하여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추가가 가능합니다.

아주 편리합니다.

 

 

 

 

우측 상단의 템플릿을 선택하면,

작성하고자 하는 글의 특성에 맞는 탬플릿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발행" 매뉴를 선택하여 포스팅한 글의 공개 범위나 기타 여러가지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Smart Editor 3.0 기능 중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이 바로 "인용문" 삽입 기능입니다.

큰 따옴표 기호를 선택하면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글의 주제나 강조하고 싶은 문구를 적는 데 아주 유용합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본문에 첨부파일 삽입이 가능해졌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예전부터 지원했던 기능이었으나,

네이버 블로그에는 없던 기능입니다.

디자인은 좀 개선해야 할 것 같네요.

 

 

 

 

Smart Editor 3.0으로 넘어오면서 "스토리 포토" 기능은 없어졌네요.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가끔씩은 필요했었던 기능이었습니다.

티스토리에는 없는 네이버 블로그만의 기능이기도 했고요.

 

 

 

 

지금까지 Smart Editor 3.0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개인적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 블로그보다 선호하지만,

네이버 블로그가 갖고 있는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도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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