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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디다스, 리복, 뉴발란스, 휠라 등등 각 브랜드별로 디자인이 좋은 운동화가 많이 나오는 듯 하네요.
리복 GL6000도 좋아하는 운동화 중 하나인데요.
2013년인가 소희가 광고모델로 나왔을 때, 가장 '핫'했던 운동화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도 리복 GL6000 모델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구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오른쪽 신발의 발가락 접히는 부분이 살짝 찢어지더군요.
부드럽고 가볍지만 내구성이 다소 약한 소재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참 동안 신지도 못하고 신발장에 보관만 해 두었다가,
최근 문득 A/S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매장에 문의를 했습니다.
다행히 A/S가 된다고 하여 맡겼는데,
아래와 같이 찢어진 부위 뒤에 천을 대고 실로 꿰매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좌우 대칭을 맞추려고 이상없는 왼쪽 운동화도 동일하게 처리해 주셨네요.
잘 보면 바늘 구멍도 두드러져 보이고...
친절하게 서비스 해 주신것은 고마운데,
이걸 신고 다녀야 할지 고민되네요.. ㅋ
아마 GL6000 신는 분들 중에 저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분들도 계실텐데,
A/S 맡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친절하고 생각보다 빠른 A/S는 만족스럽습니만...
실로 지그재그 박아놓은 운동화를 보고 있자니 뭔가 좀...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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