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7. 21:49ㆍIT's IT/PC
건축이나 토목 등 설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오토캐드(AutoCAD)인데요.
오늘은 오토캐드 뷰어 소개를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토캐드 뷰어가 필요할 때 아마도 오토데스크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료 뷰어를 다운로드 받으실 텐데요.
아래처럼 오토데스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Autodesk Viewer, DWG TrueView, AutoCAD WEB 이렇게 세 가지 유틸을 안내해 줍니다.
윈도우 환경에서 PC로 사용하려면 DWG TrueView를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나머지는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틸입니다.
그런데 DWG TrueView도 사용하려면 어차피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합니다.
오토데스크사 홈페이지가 아니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에 들어가서 오토캐드를 검색하면,
DWG TrueView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오토데스크사에서 배포하는 뷰어 프로그램이 너무 무겁고,
폰트도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좀 불편하더라고요.
캐드 파일을 열어서 확인하고,
출력하는 정도라면 오늘 소개하는 DWG FastView라는 유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DWG FastView라는 유틸도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검색해서 설치했는데요.
검색창에 '오토캐드'나 'AutoCAD'라고 치면 바로 뜹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아직 활성화가 많이 안 된 것 같네요.
평가도 별로 없습니다.
어쨌든 설치하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제 캐드파일을 열어서 확인하면 됩니다.
파일을 열면 오토캐드처럼 선그리기 등 상단에 여러가지 기능들이 제공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유료로 가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파일 열어 확인하고 출력하는 간단한 기능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오래된 폰트, 특히 윈도우 폰트가 아닌 캐드 폰트로 작성된 도면인 경우,
파일을 열면 다른 폰트로 대체하겠냐고 물어보는데,
그래도 깨지는 경우가 있네요.
이건 오토데스크 DWG TrueView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가볍고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캐드 뷰어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