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여러분들은 주식 매매할 때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저는 증권플러스 어플을 주로 사용합니다.
증권사를 한 군데만 이용한다면 증권사 앱만 사용해도 불편한게 없겠지만,
두 군데 이상 여러 증권사를 이용한다면 증권플러스를 이용하는 게 편한 것 같더라고요.물론, 수수료는 조금 더 나갑니다.증권사 자체 수수료는 대폭 할인 또는 무료로 해 주는 증권사도 있지만,증권플러스 수수료는 증권사 수수료랑 별개이니 참고하세요.
어쨌든 오늘 증권플러스에 한국투자증권으로 로그인을 하려고 했더니,'공개키 길이 오류입니다.'라고 뜨면서 로그인이 안 되더라고요.(어제까지 잘 됐었는데... 왜... 갑자기...응??)
아.. 이거 한국투자증권 계속 써야하나..
몇 번을 해봐도 계속 로그인이 안 되길래,
검색을 해 봤습니다.
증플에서 공동인증서를 다시 받아야 한다네요.
(하핫... 귀찮은데...)
한국투자증권 공동인증서를 증권플러스에 등록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한국투자 앱에서 바로 보내기는 안 되는 것 같아서 PC로 했습니다.)
먼저 증권플러스 앱 로그인 화면에서,
가장 하단에 보이는 '인증센터'를 선택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뜨는데,
'가져오기 : 스마트기기/PC → 스마트기기'를 선택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공동인증서를 가져올 수 있는 인증번호가 뜹니다.
이 인증번호를 한국투자증권 사이트에 들어가서 입력한 후,
화면 하단 '가져오기'를 선택하면 공동인증서가 등록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한국투자증권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우측 상단 '고객서비스' 매뉴를 선택하고, 하부 매뉴 중 '인증/OTP/보안' - '공동인증서센터' - '스마트폰 공동인증서 관리'를 선택합니다.
'인증서 관리'가 아니고, '스마트폰 공동인증서 관리'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공동인증서 내보내기'를 클릭하고, 위에서 설명한 증권플러스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공동인증서가 증권플러스에 등록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증권플러스에 재 로그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각 증권사나 은행 앱에서는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증권플러스에 로그인을 할 때에는 아직도 공동인증서를 써야 한다니...
뭔가 이상하네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IT 기업인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술적인 문제때문은 아닌 것 같고, 국가 정책적인 부분 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건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증권플러스 앱 이용할 때, 저와 같이 '공개키 길이 오류'라는 말도 이상한 오류가 발생한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